공황장애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 불안 증상을 느끼는 일종의 불안장애입니다. 심한 불안 발작과 이와 돈반되는 여러 신체 증상들이 아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치기 때문에 이 증상을 겪어보신 분들은 심한 공포를 느끼는데요.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지만 최근 여러 매체에서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공황장애를 밝히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인들은 업무, 공부, 취업 등등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어떤 증상이 발생하고 어떻게 진단할 수 있는지 알아놓는 것도 하나의 대처방안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 자가진단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황장애 원인은?

공황장애의 주 원인은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인 이유와 심리적인 이유, 생물학적 이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로 전달되는 물질이 갑자기 이상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남자보다 여자 환자가 더욱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래 리스트 중 4~5개 정도에 해당사항이 있다면 공항장애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공황장애 자가진단 방법?


  1. 감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라진다.

  2.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 

  3. 손과 발 또는 몸이 떨린다.

  4.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이 든다.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6. 가슴에 통증이 생기거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7. 속이 메스껍고 불편하다.

  8.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9.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든다.

  11.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생기고, 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


일생을 살면서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분들은 매우 많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 정도가 한차례 이상 발작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한두번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공황장애 증상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불안이 엄습하거나 통증이 유발되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에 닥칠 경우 공황을 경험하게 되는데, 공황장애의 경우 이러한 외부적인 충격 없이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발작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또 다른 발작이 오는건 아닌가 걱정하고 이로 인해 행동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렇듯 예기불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 공황장애 치료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공황장애 또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만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다면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약은 12~18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고,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방법으로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바로잡는 데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생각과 행동을 교정함으로써 불안감과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키는 것이죠.




지금까지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단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데요. 여러 이유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상황에 발작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기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절해나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카페인이나 커피,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은 공황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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