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란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삐져나오거나 팔열되면서 경추신경이 자극,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경추는 운동성이 큰 부위로 심한 압박을 받을 경우 삐져나오면서 주변에 있는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게 되는데요. 목디스크의 경우 교통사고나 스포츠나고, 낙상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보통 심각한 퇴행성 변화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오랜기간에 걸쳐 목의 통증이 생긴 뒤 나타나게 됩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목통증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고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디스크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목 주변부 통증이 있다.

  2.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 팔 등으로 점점 퍼지고 있다.

  3. 머리 뒤쪽 목 부위를 젖히거나 눌렀을 때 어깨, 팔 등이 저리다.

  4.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목을 돌렸을 때 특정 방향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5. 자다가도 목에 통증이 있어 깨는 경우가 있다.

  6. 이유없이 두통이 시작됐다.

  7. 어깨와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다.

  8. 팔의 힘이 빠지고 반신이 저리다.

  9.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증 등이 있다.



  • 목디스크 원인은?

목디스크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편타성 손상

편타성 손상이란 목 부위에 존재하는 연부조직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보통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변화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디스크의 수분이 감소하면서 탄력성을 잃고 찢어져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자세불량으로 인해 목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1.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오랫동안 독서를 해서 거북목으로 변형된 경우 

  2.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쪽으로 목을 쭉 내미는 습관 

  3. 한쪽으로만 물건을 드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는 습관 

  4. 목에 부담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경우 

  5.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 목디스크 예방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목디스크 증상을 예방,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바르게 앉고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지 않는다.

자세에 따라 척추의 모양이 삐뚤어 질 수 있는데, 이 경우 허리뿐만 아니라 목에도 악영향을 미쳐서 목의 통증이나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젖히지 않는다.

목, 어깨에 부담을 덜 주는 자세는 등을 쭉 핀 상태에서 턱을 당기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하는 것만으로도 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체형에 맞는 베개를 사용한다.

목뼈는 일자가 아닌 C자형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형에 맞는 베개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의 뼈와 근육, 인대의 노화를 촉진시켜 퇴행을 빠르게 만듭니다.




지금까지 목디스크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단순 자세 교정만으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방이나 증상이 약한 경우 참고하시기 바라고, 너무 심하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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