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엄나무 효능 관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가지에는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산의 숲 속에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엄나무는 귀신의 침입을 막고 질병이나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엄나무는 보통 속껍질이나 뿌리를 사용하여 술을 담그거나 약재료로 사용하였는데, 한방에서는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나무 효능은?

엄나무 100g 당 열량은 15kcal이고, 영양성분으로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엄나무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엄나무는 열량이 매우 낮을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식이섬유는 몸 안에서 수분을 머금으면서 부풀고,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소량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줘서 배변을 보다 쉽게 배출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숙변을 제거하는데도 좋습니다.


소염작용

한방에서 엄나무는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신경통을 줄여주고 염증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강해 각종 염증 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엄나무에는 중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도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을 완화시키는데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되고 칼륨 성분이 빠르게 소진됩니다. 칼륨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륨 수치가 낮아질 경우 근육활동이 저하되면서 몸에 힘이 빠지고 체력이 저하되며, 스트레스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엄나무 달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나무 달인 물은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한방에서 엄나무는 만성 간염과 같은 간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사용합니다. 엄나무는 간의 해독을 돕고 간기능을 개선하여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이는데, 이로 인해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엄나무 속껍질을 말려서 달여 마시면 됩니다.




우울증 개선

엄나무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를 맑게해주고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정혈작용을 합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기분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엄나무 달인 물을 한잔씩 마셔주면 우울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부질환

엄나무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토피와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을 다스리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엄나무를 달인 물을 마시고 엄나무 기름으로 피부팩을 하면 아토피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엄나무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엄나무는 일반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간혹 설사를 하거나 배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탈모가 심한 경우 엄나무 섭취를 하였을 때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