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는 소변을 배설하고 정액을 운반하는 통로가 되는 기관으로 남성의 요도는 최상부, 중간 부위, 최하단 부위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여성의 요도는 질벽 내에 묻혀있으며, 입구는 음순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성, 여성의 요도 모두 다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평소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뇨작용에 따라 세균이 씻겨 나가고 면역작용으로 인해 감염이 되지 않는게 정상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감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소변을 참지 말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요도암과 원인은?

요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요도암이라고 부르며, 보통 월발성 요도암과 재발성 요도암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가장 흔한 암은 편평세포암으로 여성의 경우 요도 입구에서 주로 발생하고 남성의 경우 음경요도에서 발견됩니다. 요도암의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발견되진 않았지만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광암의 과거력

  2. 가족력

  3. 요도의 만성염증

  4. 유두종, 용종 등 증식성 병변

  5. 60세 이사 연령




  • 요도암 초기증상은?


혈뇨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소변이 붉은 색을 띌 수 있습니다. 요도암 이외에 다른 질병이 생겼을 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빈뇨, 절박뇨, 급성 요정체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하게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도 소변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반대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요도암 환자 중 25~30% 정도는 소변을 배출시키지 못하는 급성 요정체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냄새 및 분비물

요도에 궤양이 생기면 소변을 볼 때 심한 악취가 날 수 있고, 소변과 함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기타 염증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조기검진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암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성병이나, 요로 감염, 염증 등은 암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항시 청결을 유지하여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