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란?
토마토는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키웠지만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고 밭에서 재배하면서 대중화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기도 하여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채소 입니다. 토마토에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 철, 인,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의 경우 하루 한 개만 섭취하더라도 일일 권장 비타민 양의 절반 가량이 들어 있을 정도 입니다. 이 외에도 라이코펜이나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유익한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먹는법은?
토마토는 파란 것보단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따라서 열을 가해 완전히 빨갛게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빨간 토마토에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열을 가해 조리하였을 때 몸에 더 잘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 토마토와 토마토 소스를 비교하였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은 무려 5배 정도 차이가 나므로 되도록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토마토 효능은?
항암 효과
토마토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훨씬 높아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노란색 부분에는 비타민A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라이코펜 성분의 경우 탁월한 항산화제로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맥경화 예방
활성산소는 신호 전달 물질로 일정량은 꼭 필요하지만, 과다하게 쌓일 경우 다른 세포와 산화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을 유발하며,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만드는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활선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및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압 조절
토마토에는 비타민C와 루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체내 면역력 향상 및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토마토를 1~2개 정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마토는 혈소판이 응고되는 현상인 '혈전'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매일 토마토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혈전이 크게 감소하였다고 하는데요. 혈전이 지나치게 많이 진행될 경우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혈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종 예방
토마토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변비 개선
토마토 효능에는 칼슘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네랄은 체내 수분양을 조절하여 과식을 방지하고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위장과 간장의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식이섬유의 경우 대장의 연운 운동을 돕고 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서 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변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
갱년기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골다공증이 잘 발생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K 성분은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용
토마토 효능 중 피부미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체내 수분양을 조절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비타민B의 경우 피부 세포가 노화되지 않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섭취 시 주의사항
아토피
토마토의 녹색 씨는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천식이나 아토피 등이 있는 경우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위장
토마토는 오이류와 같이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을 띄므로 위장이 약한 경우 소량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염
토마토는 산성을 띄기 때문에 식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의 경우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토마토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섭취 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